2025-03-07 09:34
다들 내용기를 칭찬하는데
실은 나도 걱정.불안이 많아~
아이앞에선 쿨한척하지만ㅠ
나도.남편도 평범하게 중고등학교를 거쳐 대학나와 직장생활했기땜에 이런일을 본적도 들은적도없었어. 건너건너 그런일이 있다더라.하면 그래? 그만두면되지.뭐가 걱정이야? 그랬던거 같아.
근데 막상 내딸이 그것도 착하고 겁많고 순해서 10년의 학교생활동안 OO이같은 아이면 열도 키우겠다.할정도로 사건사고도 없이 평탄했기에 고등입학후 생긴 이런시련은 더 아프게 다가오는거같아. 그래서 우리딸을 알고있는사람들이 알게되면 깜짝놀랄일이야.
웃는아이를보면 이결정이 옳다고 생각되다가도 다른사람의시선.앞으로의 방향 등을 생각하면 과연 잘 헤쳐나갈수있을까 걱정이 걱정을 불러와. 아마 당분간은 내감정의파도가 롤러코스터를탈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