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7 12:13
사업 시작한지 4년차
오늘 정든 강의실을 없앴다.
8평짜리 첫 사무실이
벽간소음이 너무 심해서
입주 첫 날부터 많이 싸우고
1년도 미처 못 채우고서
충동적으로 이사를 왔는데
임대료가 2배 비쌌어.
매출이 충분하지 않았기에
매 주 토요일 아침 강의를 했어.
오프라인으로만 20개월 연속
총 80 주차 정도를 나온거야.
주 6일 너무 힘들고 괴로웠어.
회사가 점차 성장하면서
강의 매출 의존도가 낮아지고
지금은 강의를 하지 않고
고객사 업무에만 집중하고 있어.
그리고 오늘 강의 공간을 없애고
총 15인 사무실을 구성했어.
이번 달 3분이 새로 오게 되서
14~15인 체제가 완성된거야.
끝내 이 사무실을 벗어나야지.
갈수록 책임과 어깨가 더 무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