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7 13:17
혹시 반려묘 키우는 집사 스치니 있어?
나는 18년차 집사야
얘는 내가 모시고 있는 🐈⬛
이름은 구찌야
수컷이고 집 근처 만물수퍼 마켓에서
주워 왔어! 구찌 엄마는 샴이고,
아빠는 코숏이야!
만물 슈퍼마켓 사장님이 키우는 샴 고양이가
밖에서 산책하다가 구찌를 가지게 된거야.
지금까지 아픈적 없던 앤데
작년 10월 쯤 아파서 큰 위기를 두번이나 넘겼어
작년 10월 부터 지금까지 병원비만
천오백만원 정도 나왔는데 아깝지 않더라
부모의 마음이 이런(?) 마음과 비슷하지 않을까
그때 이후로 혼자서 밥을 안먹어서
매일 사료를 갈아서 주사기로 강급 하고있어
어릴때 같이 구찌랑 잡기 놀이 하면서 놀있는데
요즘은 나이가 들어서 같이 노는 것도
귀찮아해 🥹🥹
혹시 나 처럼 노령묘 모시는 집사 없을까?
참고로 난 네마리를 모시고 있는 집사야.
구찌는 사람 같고 개냥인데,
내일은 우리집 둘째 17살 삑삑이를 소개할게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