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8 01:19
알바 매니저님이 자꾸 대학 어디 다니냐고 물어보셨는데, 여러 이유로 대답을 피하고 있었어. 그런데도 계속 “인서울이에요?” “인서울 중위권 정도 되나?” 이런 식으로 물어보시길래 그냥 “네…“라고 했어.
그런데 며칠 뒤에 다른 알바생 언니한테 내 대학교를 들으셨는지, “국민대가 무슨 인서울 중위야, 인서울 끝자락이지~” 이런 식으로 말하시더라. 순간 너무 당황스럽고 속상했는데, 거기서 뭐라고 할 수도 없어서 그냥 넘겼어. 근데 시간이 지나니까 더 신경 쓰이고 기분이 안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