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8 01:36
막걸리 하면 떠 오르는 추억.
아버지가 힘든 과거 이야기만 하면
일할 때 밥 대신 김치와 함께 드셨다고 하셨던 말씀. 생각보다 많이 배불러.아버지 생각나게 하는 날이네요.
언제 막걸리가 생각나나요?
비오는 날 생각나는 파전과 막걸리.
술 종류를 고르진 않지만
그렇다고 많이 마시진 않지만. 일반 회의 갔다온 짝의 톡. 술을 못 마시기도 하지만 술도 잘 모른다. 톡도 보내고 전화로 분명히 그 많은 사람 중 본인에게 3병을 주며 정말 귀한 생막걸리라고 이야기 들었고 2병은 같이 있던 분들과 나누고 한 병 가져 왔다며 출장 마무리 후 마시라고 했는데. ㅋㅋ 이거 뭐지 ㅎ
장수 생 막걸리다 ㅎ. 정말 귀한 막걸리 감사함당. 술도 안마시는 사람이 가져다 준 정성에 감동. 근데 안주가 기대 되는데 뭘 해줄려나.
#스레드300명같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