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Tot 한 단원을 마쳤다 한다.
그래야 10시 반부터 과학 마무리할 수 있다고.
아직 완벽한 자기주도 학습을 하는 아이는 아니지만 자전거 배울 때 처럼 가끔 뒤를 살짝 잡고 있던 내 손이 없어도 스스로 앞으로 가는 아이를 보게 된다.
넘어지면 그때 또 달려가서 도움을 주고 일어나길 기다려 주면 된다. 그리고 또 살짝 뒤를 잡고 방향을 잡아주고… 같이 쌩쌩 달리는 날도 오겠지. 그러다 혼자 쌩쌩 달려가는 그날도 오겠지. 🤗
근데 10시 반부터 한다던 애 갑자기 축구하러 나가서 안 들어오네🤣🤣 다시 잡아 잡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