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별나지 않아 당을 먹으면 산만해져.. 사탕, 초코, 젤리 등 만4세까지 최대한 안먹이고 키워보니 단것 먹은 후 1시간내내 애가 날뛴다는걸 알게되었어. 아이스크림도 닌자기계로 만들어 먹이게 되더라고.. 마이쭈는 치아에 굉장히 안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한번도 안먹여봤는데 이름을 알고있어서 물어봤더니 선생님이 주셨다더라구.. 그런건 어쩔 수 없는것 같아🥲 친구들이 먹고 있으면 얼마나 먹고 싶겠어. 꼭 챙겨오는 애들이 있더라..선생님도 난감하니 똑같이 나눠주더라고..궂이 챙겨 보내는 부모가 문제인듯.. 일찍이 당 많이 먹여봐야 좋을 것 하나 없는데.. 나도 어릴 때부터 단것을 많이 안먹고 자라다보니 어른 되어서도 아예 안먹는 편이거든.. 엄마한테 참 감사해. 박사가 당이랑 adhd를 연관지어 얘기하는 영상을 보긴 했는데 쇼츠로 봐서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 뇌에도 영향이 갈 만큼 좋은건 하나 없어

나는 어린이집에서 생일파티때 초코케이크 주는거 보고 좀 놀랬어~ ㅋㅋ 근데 그냥 그러려니해...내가 집에서 안주면 되지!! 하고 엄마손으로 밥 다 해먹임

나도 싫어.. 왜 예민맘 취급하고 포기하라고 하는 분위기일까? 어린이집 보내는 건 국가에서 지원금도 줄 정도로 당연히 누릴 수 있는 복지인데 자라나는 새싹들 좋은거 먹이고 더 건강한 방향으로 개선되어 나가야 된다고 봄!

초콜렛.. 당을 떠나서 카페인 들어있는데 모르는 사람 많은거 같아.. 초코면 애들줘도 괜찮다고 하는 어른들한테 말해주는것도 지겨워..

그거 본인들두 처음에는 난리였을 거면서..자기 애들만 먹이면 불안하고 옆에 다같이 망하자 하는겨...주변에 보면 그런집애들 밥안먹어 작거나 비만이거나 그렇더라. 공부도 먹이는거두 그런 엄마꽤 있음. 본인 불안 낮추기 위해 주변에도 같이 끌어 앉히는 엄마들.

나도 초코는 진짜 늦게 주고 싶었는데 키즈노트에서 초코송이 먹고있고 과자파티했다 이런거 보는 순간 아 끝났다~싶더라 ㅋㅋㅋ그래도 엄마가 일을 해야하는터라 아이들을 보낸건 내 선택이고 나보다 기관에 있는 선생님들이랑 보내는 시간이 더 많으니 존중하고 포기해야한다고 생각해서 주말에는 최대한 과일주려고 노력중 ㅋㅋ

우리 원은 초코 관련 일체 안주던데….. 우리 원이 좋은데엿고만 나도 초코 너무 주기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