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항상 2-3시간이면 깨던 아가가 5시간을 잤어.. 중간중간 가슴 유축하느라 깨서 아가 확인했는데 붙어서잘 때보다 더 푹 자는거 같더라고. 우리는 속싸개는 조리원 퇴소하고부터 안해줬고 손싸개도 30일부터 빼줬고 스와들업도 거부해서 안입혔거든. 모로반사가 있긴하지만 본인도 적응 되었는지 잘 자더라고. 나도 조리원 퇴소 후 제일 꿀잠을 잔거 같아. 다음날도 똑같이 도전. 깨어있는동안 더 많이 안아주고 스킨쉽 해줬어. 아가 자는동안 집도 치울 수 있고 밥도 편하게 먹을 수 있고 육아의 질이 달라져. 이제는 입면까지 덜 칭얼대 ! 몇일 더 도전해 보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