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7 22:42
서울가는 기차에서
심심해서 보게된 드라마^^
[폭삭속았수다]
좋아하는 두배우가 나와서
재밌겠다~지켜보는데,
왜 계속 코끝이 찡해지는지~^^
곧 결혼20주년인데 .
한결같이 열심히 살아주는 신랑이너무 고맙고.
본인처럼은 살지마라~
큰딸인데도
여자가 손재주 좋으면 팔자 사납다고
부엌일도 요리도 그 흔한 바느질도 제대로 안시킨 울엄마 생각도 나고.
나이50에
오늘따라 마음 한켠이 묵직하니~~ㅠ
엄마한테 전화해야겠다♡
참 험한 사춘기를 보내며
엄마를 찌르고 그 칼로 내가 찔리던 순간들이^^
스치니들 행복한 주말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