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 가 디자이너가 되기 까지 1. 시작은 덕질 아이돌 좋아해서 굿즈를 샀는데 뭔가 나도 만들고 싶어짐 그 시절 포완카(아시는 분?) 보면서 포토샵 배움 2. 이게 팔리네? 학창 시절 내내 굿즈 만들고 수십 수백통씩 보내곤 했음 덕분에 용돈은 전부 벌어서 쓰고 재밌는거 하다보니 디자인 실력 늘기 시작 3. 저것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블로그 하나 파서 간단한 명함이나 스티커 만들어 주는 일 시작. 사실 처음에는 재미라서 프리랜서라 생각도 못했는데 돌이켜보니 프리랜서 맞네.. 4. 지금은 그래픽 디자이너 + 콘텐츠 제작자 일하다보니 재밌어져서 다른 분야도 도전해봐서 별 걸 다해봤고 요즘은 독립영화 포스터 작업 하는 중. 콘텐츠 제작해서 몇 천만원 벌기도 하고 디자인 공부 자체가 재밌어서 대학원 가볼까 생각 중 지금은 탈덕했지만 정말 덕질 안했으면 내가 뭘로 먹고 살았을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