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8 04:47
오키나와에서 돌아오자마자 다시 짐 챙겨서 세부여행 을 왔어.
퇴직하자마자 기분전환 제대로 하는중.
아주아주 다행이도 내 저질스런 체력이 아직까지는 잘 버텨주고 있다는거..
오키나와 스노쿨링도 너무 만족했는데, 고래상어도 직접 보고 아무리 주위에서 끼를 부려도 한 번 쳐다봐 주지 않는 바다거북이랑 사진 찍은 경험은 못잊을 것 같다.
더더욱 노마드가 되기위해 잘 준비를 해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이번 여행.
누군가는 방랑벽, 누구는 역마살이라고 하지만 닌 그냥 여행이 좋은걸 ? 아직도 가보지 못한 곳이 너무 많고 이번생애 다 못가볼거 같아서 벌써 슬프다.
죽기전에 꼭 한 번 가봐야 할 곳, 다들 어디를 추천하는지도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