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8 12:52
금요일에 27살때쯤 같이 일했던 친구에게 연락이 왔다
아주 가끔 어쩌다 안부전화하는 사이라 무슨일인가 물어봤더니 부탁할것이 있다더라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 친구 아내가 미술대회에서 입상을 했는데 암치료 때문에 갈수가 없다고 그 친구도 경상도 쪽에서 교대 근무해서 시간이 안되니 혹시 멀지 않으면 갤러리가서 사진좀 찍어줄수 없냐고..... 별로 고민도 하지않았다 가서 사진찍어서 보내주겠다고했다 많이 고마워하는것 같아서
좋았다 할것도 없었는데 뭔가 퀘스트 받은 느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