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디저트라고 하기 보단 '다도'에서 중요시 여기는 '다과' 같은 느낌이야. 손님을 위해서 준비하는 최고의 에피타이저지. 이 고소하고 달달하면서 쌉싸름한 맛의 기운에 횝싸여 있을 때. 롱블랙으로 입을 싹 흔들어주면. 이태리 애들이 왜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지. 그 에스프레소에 왜 설탈을 집어넣는 지. 단숨에 이해하게 되.! 근데 있지..더 놀라운건(놀라운 게 더 있다는 것도 놀라워) 이제 부터 말 할건데. 여기 커피집인데 아직 커피에 대해서는 말도 못 꺼냈다는거야.. 다음 피드에 올릴게.가배미온 교과서같은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