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8 13:38
어찌할바 모르겠는 윤'석방 발 속더부룩함때문에 어찌할바 모르다 남편이 이럴때 일수록 봉준호감독껄 봐줘야 한다고 해서 '미키17'를 보았고 다 보고 나서 뭔지 모를 눈물이 났다.그리고 조용히 작게 박수를 쳤다.
그 눈물에 대한 나의 감정은 정확히 모르겠다.영화속해피엔딩에 대한 안도?인지, 아직도 끝나지 않는 현실에 대한 두려움?인지 모르겠다...게다 종교.. 독재자를 부추기는 종교.. 영화속이나 현실이나 고도의 과학이 지배하는 사회이지만, 원시 재정일치사회같고, 한국대형교회의 가신정치도 역겹고 ㅠㅠ. 그밖에 윤의 힘의 원천 기타 등등의 사이비 종교들.. 어쩜 그리 잘 비틀어 버무려놨는지...그냥 봉준호는 천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