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8 13:50
이렇게 내린 커피가 맛이 없을리가 없잖아. 그저 행복할 따름. 나 잠시나마 일본의 그 컵숍으로 순간이동 한것같은 기분! 팽주님에게 조심스레 건넨 말이긴 했지만 이 집 커피가 더 맛있어질 여지가 보인다는 것 그 기대감도 그저 행복할 따름이었음. 성급한 판단인지는 모르지만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맛본 드립커피 중에, 일본풍의 커피를 만나고 싶다면 이 커피집 이상은 없을 듯 보임.
쌍문동 주민들이 부러웠음. 진심으로. 위로가 되는 커피집이 거기 있어서. 위로가되는커피집 커피집 가배미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