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도서관 인테리어 싹 고쳐서 진짜 이쁘더라고. 애데리고 자주 다녀. 내가 책을 좋아하게 된 계기는 고등학교때 독서광 ( 본인은 아니라고 함 )친구 때문이야. 그 친구는 늘 자신이 읽은 책 줄거리를 이야기하길 좋아했는데 그 청취자가 나였던거지 ㅋㅋㅋ육아땜 바쁜 요즘은 상황이 반대가 되서 주로 내 친구가 청취자가 되었어 ㅋㅋㅋ 아이때문에 아이 책 읽어주다보면 애들 그림책에는 아이시선이 아닌 어른 시각에서 다른 관점으로 보이는 책들이 있어. 이게 대체로 해외원서가 이런데 그림까지 예술적이라 가끔 애 그림책보고 눈물찔끔 할 때가 있다 ㅋㅋㅋ 진짜 여유시간이 많았으면 좋겠어 하루종일 책 읽어보고 싶다.

나 매주 가~~

아예 관심 없다가 지인이 책읽는 모습이 멋져보여서 시작했는데, 일상에 스며드는 취미로 자리잡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