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에 있는 울 할아버지 집이야
11남매중 6번째 며느리인 울엄마 양반집에 시집가 호강했을법도 한데 대가족 함께살아 고생이 많으셨다네.
그래도 아직 살아계신 큰아버님 한분 고모한분 그리고 유일한 며느리인 울엄마 아래 많은 자식들은 명절때마다 만나 이세분들 용돈 두둑히 드리는 효자 효녀들이야.
지금은 나라에서 관리하는 문화재가 된 청송 후송당
매년 각집 큰아들들은 이곳에 가 할아버지 할머니 성묘도 하고 가족밴드에 이렇게 사진도 올려줘.
부모님께 효도하는 마지막세대
그리고 자식들한테 버림받는 첫세대가 우리 나이때라지만 우리 애들은 모를거야 이 훈훈한 마음을..
그러면서 옆에 있는 아들 살짝 째려보게 됨.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