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9 00:13
정성스런 마음을 담아서 한보따리 보내주신 우리 가수님!
어제는 너무 정신이 없어서 아니 깨끗한 장소와 마음으로 경건하게 열어보려고 일요일 아침에 열어봤다
아니 뭐야뭐야!!
박스 촌스럽다고 했던 거 취소!
안을 열어보니 짜잔💕
어른 글씨 가득한 다꾸템, 포토카드, 새 회원카드, 작년에는 없던 다이어리까지.. 이 다이어리는 정말 좋은 일 있을 때만 써야지😘
어느 분 인스타에서 봤는데, 성시경님 아버님이 글씨를 아주 잘 쓰시는데, 경상도분이라서 표현이 서툴다고 하시더라. 그래도 아내분께 두 번 정도 짤막한 손편지를 적어주신다고 하더라. 그걸 어머님께서 벽에 붙여두시는데, 그 한달이 아주 달달했다는..
에이, 부러우면 지는 건데..ㅎㅎㅎ
여튼 내년 3월의 깜짝 선물이 올 때까지 잘 지내보자. 매일이 행복한 하루가 될 수는 없지만 잠깐의 행복을 느끼는 매일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