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갑자기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을까? 🤔 결론부터 말하면, 일상이 재미가 없었어. 3년 전, N사 신입 공채에 붙었지만, 성장뽕에 취해서 스타트업 으로 왔고 그 이후로 밤낮없이 일했어. (입사 과정도 꽤 흥미로운데, 이건 나중에 기회 되면 풀어볼게! 😝) 더 잘하고 싶어서 주말마다 카페가서 개발 서적 읽고, 이리저리 코드도 짜보고.. 혼자 열심히 훈련한거 같아. 처음엔 모든 게 새롭고 재밌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왜 나는 쉬지도 못하고 공부랑 일만 하고 있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 🤯 특히 최근엔 큰 장애를 몇 번 내면서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고, 잠시 나를 내려놓을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어. 그러다 문득,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게 뭘까 고민해보니까 - 옷이더라구. ✨ 그래서 이번에는 진짜 내가 좋아하는 걸로 프로젝트를 해보기로 했어. 하지만 개발을 곁들인..! 이게 지금 나한테 가장 재미있고, 나름의 돌파구가 될 거 같아. 앞으로도 계속 천천히 진행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