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9 03:40
2002년을 기억하는 사람?
붉은악마, 비더레즈, 코리아팀 파이팅
장례식에서도 축구틀어놓고 열광하는 짤들이 탄생했었지?
그때 나는 신입생이라 축구와 관계없이 노는게 일상이었고 그때 당시 나이트도 부산 대전 서울로 전국구로 놀러다녀서 이미 서울물에 눈을 떴었는데 ,
소위 진짜 사업가적 야부리가 좋아 무려 강남에 투자를 받아 요가원을 차린 친구가 있었다
그 덕택에 매일 강남에서 축구본다고 술먹고 돌아다니던 시절이 있었는데, 우리나라가 그렇게 잘 사는 나라인줄 나는 내나이 19살이던 때에 처음 알게 되었다
지방에서 가난한 청소년에게 제일 좋은 대학은 국립대였고, 나역시 서울갈 실력이 턱걸이도 어려울 뻔 했거니와 등록금은 꿈도 꿀수 없었다.
보다는 기타비용이 더 문제였기 때문에,
고3때 담임과 국립대를 결정을 했었다.
성인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서울을 간건데,
내 세상이 이렇게 좁았다는 걸 매일을 경험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