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9 03:41
26/24살 프리랜서 디자이너 생존기 #1
📌 7개월 차 프리랜서, 드디어 반반
작년 대학을 졸업하고 프리랜서를 시작한 지 벌써 7개월.
초반에는 돈 받는 프로젝트와 무급 프로젝트 비율이 9:1이었는데,
지금은 5:5까지 올렸다.
나는 성격상 재밌어 보이면 일단 해보는 스타일이라,
디자인 외에도 이것저것 손대다 보니 여러 분야의 일을 같이 하고 있다.
그런데 가끔 주변 사람들이 묻는다.
💬 "돈도 안 주는데 왜 그렇게 열심히 해?"
💬 "그거 하면 얼마 받는데?"
그럴 때마다 나는,
"돈은 안 받지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그냥 재밌어 보여서!"
라고 대답한다.
그러면 돌아오는 반응은 "그게 뭐야…?" 🤨
하지만 그 덕분에 좋은 인연을 만들었고, 협업 제안이 늘었으며,
결국 돈이 되는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나는 지금 "디자이너로서 정답인 길"을 가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확실한 건, 틀린 길 또한 아니라는것이다.
왜냐면 내 목표는...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