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3 12:33
나의 희망 ~~
나의 히어로 ~~
53세라면 암 수술 후 6년째인 완전관해이며. 53세 뿐만 아니라 회갑잔치 이후에도 평행봉을 12바퀴 도셨다.
아마도 체육계에 몸 담으셨더라면 큰 별이 됐을지도!!!.
아버지께서 글 공부나 할 것이지 뭐하러 힘든 운동 하느냐 훈계를 하셨다지!!.보릿고개 시절이었으니깐...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기인을 몰라 보시다니..
수십년을 봐 왔던 사진. 평상시 무심히 지났쳤던 액자.
물끄러미 액자속 사진을 한참을 보고 있으니 머리가 맑아지면서 힘이 솟는 기운이 느껴지는 순간 ....자그만 목소리로 "저 때로 돌아 가고 싶다" 들려 온다.
나도 모르게 "저도요"----
그 어떤 보물보다 뛰어 넘는 보물 "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