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3 13:41
학교 다닐 때도 자기소개 시간이 제일 부끄러웠어. 지금도 그렇지만, 용기 내서 해볼게.
나는 아이들을 정말 사랑하는 수학학원 원장이야.
그런데 많은 분이 나를 미술이나 음악 학원 원장으로 보시더라고.
인스타에서는 주로 읽은 책을 기록하지만,
여기서는 테니스, 커피, 공간,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모든 것들을 나누고 싶어.
내가 생각하는 매력과 센스를 공유하는 사람들과 만나고 싶어서,
그런 스친들로 천천히 채우는 중이야.
그래서 여기에 있는 당신, 정말 소중한 스친이야.
고맙고 소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