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3 16:00
다들 반말로 쓰길래 나도 나의 첫 포스팅을 어색하지만 반말로 올려볼게 😳 나는 미국에 살고 있고 자동차 부품 회사의 인사팀장이야. 방금 너무 화나는 (?), 어이없는 (?) 일이 있어서 말이야. 내가 직원이랑 미팅을 화요일에 했는데 오늘 사직서를 내면서 HR이 자기의 문제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모든걸 본인의 잘못으로 몰아갔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며 내가 하지 않았던말들을 내가 마치 한것처럼 적어 놨더라고 🤦🏻‍♀️ 인사팀에 있으면서 직원들에게 욕먹는건 이따금씩 있는일이라 그러려니 한데 내가 하지도 않은말을 했다고 하는건 좀 화가 나네? 그것도 이메일로 내 상사들을 다 카피 걸어서? 나는 내가 감정을 잘 다스리는편이라 생각했는데 (그리고 인사팀에서 일하면서도 많이 배우고), 아침부터 이런일이 있으니 기분이 좋지는 않네. 심호흡하고 다시 일하러 갈게. 혹시 회사에서 이런일 당해본적 있어? 있다면 어떻게 그 화난 마음을 다스렸어? 마치 날 띄엄띄엄 본것 같아 그것도 좀 그래. 회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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