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행에서 날씨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체력 관리가 정말 중요한 거 같아! 라스베가스 간 날 우리 컨디션이 완전 꽝이었어 LA에서부터 장거리 운전을 하고 밸리오브파이어까지 갔다왔으니 그럴만도 했지😵‍💫 그래서 그런지 라스베가스는 그다지 좋지않은 기억으로 남았어 카지노 경험도 해보고, 벨라지오 분수쇼도 보고, 화려한 야경 속에서 사진도 찍을 생각에 기대했는데 피곤한 몸뚱이를 억지로 끌고다니라 다 못 했지 모야ㅠㅠ 1. 사람 많고 시끄럽고 대마냄새가 너무 심해 (기빨림..) 2. 기대했던 벨라지오 분수쇼 앞은 행사구조물로 막혀있고 3. 호텔들이 너무 커서 입구에서 방까지 가는 것도 한 세월.. 호텔에서 길도 잃고 주차장도 너무 커!! 이런 것들로 시간허비를 많이했어 우리 컨디션이 좋았다면 별로 개의치 않았을 문제들인데 이런 것들이 다 좋지않게 느껴지더라 ㅠㅠ 라스베가스는 두 번 갈 곳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꼭 다시 한 번 가서 좋은 기억으로 만들고 와야겠어🥹 미국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