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5 14:00
(공부 8일차여야하는데) 아예 공부 못한 날
그치만 나의 대나무숲 같은 지인과 만나서
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힐링하고 왔어.
진로고민, 인생고민, 무엇에 가치를 두고 살아야하는가와 같은 이야기들.
그리고 집에 돌아오니 긴 시간동안 홀로 육아해준 남편이 있다는 사실(남편은 내가 약속가면 일부러 연락을 안하더라... 편히 놀다 오라고),
그리고 이렇게 여러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좋은 친구가 있다는 사실에
또 한 번 감사하게 되네!
그래 이 정도면 참으로 감사한 인생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