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6 01:07
위로든 아래로든 나이 차이가 좀 나는 파트너를 둔 남자의 매력은 여유에서 나오더라. 열 살 어린 아내가 남편에게 영감님이라고 부르자 남편은 아이고 우리 트로피 와이프 오셨냐고 하더라. 여덟 살 연상의 아내와 사는 남자에게 누군가 나이차이로 선 넘는 농담을 하자 그가 웃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예뻐서 어쩔 수 없었다고 받아쳤다.
그 남자들은 둘 다 매력적이었다. 연상이든 연하든 멋있는 남자가 좋은 여자를 만나 가정을 이루는 근사한 선택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