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6 15:33
유럽 남자들은 칭찬을 숨쉬듯이 해. 진짜 오글거릴 정도로, 자주. 아침에 눈뜨자마자 “너처럼 완벽한 여자를 만나서 행복하고 감사해.” 잠들기 전에는 “오늘 내가 너를 제대로 여왕처럼 대접했는지 말해줘.” 한번은 사랑이 뭐냐고 물었더니, 가만히 웃으면서 말하더라. “일상 속에서 사랑이 뭔지 직접 보여줄게. 네가 매일매일 느낄 수 있게.“ 평소에 하는 말들도 전부 시 같아. ”네 머릿결과 단어 하나하나와 목소리, 모든 걸 사랑해.“ ”뭐든 다 해줄게.“ “말만해.”를 입에 달고 살아. 그리고 말만 하는 게 아니야. 지난 주엔 내가 스치듯 말한 걸 기억하고 직접 파김치를 담아왔어. 내 취향을 미리 파악해서 숙성까지 마친 후에. 물론, 모든 유럽 남자가 이렇진 않아. 그런데 한국 포함 여태까지 내가 만난 남자들이 다 이랬다면, 이게 정말 우연일까? 남자가 언제 사랑을 느끼는지 아는 여자는 헌신을 요구할 필요조차 없어. 헌신은 선택이 아니라 본능이니까. #국제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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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권이 어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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