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각해보면 난 어릴 때부터 손으로 만드는 건 뭐든 좋아했던 것 같아.
중학생 때는 한지공예반이었는데 전통문양을 칼로 도르륵 오려내는 것이 재밌어서 수업시간에도 몰래 하곤 했지.
고등학교에서 근무할 때도 게시판 꾸미기 조금 기대했는데 요즘엔 A1사이즈로 프린트해서 붙여버리더라고🥲 아쉽더라고.. 나는 그동안 손으로 만드는 것에 대해 계속 갈망이 있었던 것 같아.
➿그래서 내가 뭔가 했던 일➿
1. 내 결혼에 부케. 부토니에. 코사지를 직접 만듦.
2. 내 결혼식 혼주 뒤꽂이 직접 만듦.
3. 결혼 후 첫 어버이날 꽃바구니 만듦.
이 밖에도 종종 있는데 요샌 잘 안해.
왜냐면 재료도 너무 많이 남고 숙련도가 부족하니 시간도 너무 오래걸려.. 그래서 이제 그냥 전문가에게 맡기자는 생각이 훨씬 커!
하고싶어서 했지만 만드는 내내 이래서 비싸구나~~를 얼마나 많이 생각했나 몰라...😂
그래서 내가 진짜 하고픈 말이 뭐냐면! 댓글에 고정시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