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6 12:46
근원적 문제인 섹스리스와 노스킨십에서 시작해서 어제 똥방구로 폭발한 내 분노는 오늘 겸상을 허락치 않는 것으로 진행되다 똥방구 사과 하라하니 안한다고 반항을 하네? 언쟁이 시작되려는데 애가 [가정의 평화를 위해 사과하라]고 메모지에 급하게 써서 나오는 바람에 애 아빠가 사과했다. 더 화내면 내가 쪼잔해질 위기라 일단 화해했다.
섹스리스가 이렇게 위험한거다.
똥방구 하나로 이혼위기였다는건 우리집 양반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