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스친이들의 니하오 대처법 구함! 오늘 육아에 좀 지쳐서 와인 두어잔 털어넣고 유모차 끌고 빠르게 공원에 가는데 술에취한듯한 청년 2명이 건들건들 걸어와서 엄청크게 얼굴에 대고 니하오 라고 소리지르곤 꺌꺌거리면서 가는거야 순간 열뻗쳐서 뻐큐를 날릴까하다가 저 닌겐들이 술취했고 9갤 아가랑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꾹참고 그냥 공원에 갔지. 근데 자꾸 생각나고 열뻗치고 나혼자 일땐 니하오. 칭챙총 거려도 여유롭게 웃으며 빠큐 날렸는데 이젠 애엄마 되니까 느낌이 다르더라구... 나를 똑 닮은 울 아가한테도 저럴까싶고 분해서 공원에서 씩씩거리면서 울었음..ㅠㅠ 스친들의 니하오 대처방법 알려줘. 하. 이런 대접받으려고 왔나싶고 웃으면서 무식한것들을 대처하는 방법을 알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