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6 23:16
<파과> 후기 - 스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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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설이 많이 긴가? 어거지로 쑤셔넣은 짜임새. 영화 전반부는 내내 급했다
2. 참신한게 없는 미장센. 액션영화 하던 짬이 없는게 티가 남
3. 김성철 배우의 연기력 한계. 넷플릭스 지옥에서 보던 그 연기 그대로 가져왔다
4. 칼쟁이는 권총을 잡아도 잘한다는 지겨운 클리셰
5. 빈약한 개연성. 감독이 말하는 상실을 논하기에는 부적합한 재료
나름 만원관객이었는데 극후 감독과 배우 무대인사에서 관객들 엄청 많이 나감. 이건 내가 갈라 경험이 없어서 비교할 기준은 없지만 시간늦은 일요일밤+한국이 아니라는 특수성을 감안해도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