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7 10:32
8학군 문과 최상위(?) 학과 남편과
경기도 학군지 상위권 대학출신 나와의 사교육에 대한 시각 차이
아래 7세고시 글 이어,
난 학교다닐 때 공부 잘한 편이었어(수능 전국 2프로)
근데 천성이 게으르고 머리아픈거 하기싫어서 수학을 놨고 거의 수학에서 틀린개수 때문에 점수 깎였거든 논술 보기도 귀찮아서 특차로 수능만으로 대학 합격하고 솔직히 요즘 애들 공부하는거 보면 거의 거저 대학간 수준….
남편은
초중학교땐 공부안하고 팽팽 놀다가
고등힉교가서 정신차리고
진짜미친듯이 공부해서 성적올린 케이스(요즘은 근데 이거 안된다며?) 엉덩이 종기날때까지 공부하고 재수까지 해서 당시 문과 최상위 학과 합격(오래전이니 지금처럼 문송한 시절 아니고 문과도 쎘던 시절)
난 학원도 친구들이랑 놀러다니는 사교의장이었고 내 한계 뛰어넘도록 공부 안해봐서 그런지 늘 애 푸쉬하는게 짠하고 그래서 결국 그렇게 못해 (7세고시 좀만 푸쉬했음 결과좋았을텐데 애 데리고 씨름하기 싫어서 첨부터 포기)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