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7 04:18
3월 견체와 보행 평가 수업 수강 인원 모집을 시작했어.
약 20년차 강사로서 자신있게 말하는데, 돈값 하는 수업이야. 여러 정보들을 배우지만 가장 중요한 "내 강아지의 몸 상태"를 제대로 알 수 있거든.
잘 걷고 뛰고, 엑스레이 상으로는 현재 문제가 없지만 많은 근골격계 문제는 하루 아침에 생기지 않아, 몇몇 급성을 제외하면. 개와 사람은 다르지만, 포유류라는 점은 같아서 이런 근골격 문제는 어느 정도 사람의 것과 비슷해. 예를 들면 잘못된 자세로 생활하면 통증을 달고 산다는 것처럼. 문제는 개들은 인간보다 통증을 더 잘 견뎌서 수술이 필요해질만큼 나빠지기 전에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야. 하지만 견체와 보행을 조금 알고 있다면 신경쓸 부분이 보이게 돼. 혹은 그 전부터 이상하다고 생각됐던 자세들의 이유가 보이게 되고.
안들을 이유가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