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7 14:44
회사에 하나뿐인 직원인 이선임(선임연구원)이 저녁을 먹으며 묻는다.
"이사님은 프로젝트에 대한 부담감을 어떻게 견디고 해 내시는거에요"
"그건 견디는게 아니야. 내가 할수 있다고, 하겠다고 내 뱉은 말을 지키기 위한 몸부림이고 그 말을 지키기 위한 엄청난 투쟁이자, 반드시 해내겠다는 집념이지. 하겠다고 결정한 이상 해내겠다는 강한 집념이 무거운 부담감을 버티는 힘이 되지".
어쩌면 집념 이 외에 남은건 없을지도 모른다.
천안 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