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8 08:29
온라인 사업의 시작
무인편의점이 자리 잡고 나니, 예상보다 시간이 남기 시작했어.
가게에서 직접 응대할 필요도 없고 운영 방식도 익숙해지니까
하루에도 몇 시간씩 여유가 생기더라고.
사실 온라인 판매가 완전히 처음은 아니었어.
2010년에 유아용품을 직접 제작해서 판매했던 경험이 있거든.
그때는 국내 공장에서 제품을 만들어서 팔았는데, 제품을 기획하고 생산하는 과정이 정말 너무 재밌었어.
그러다 몇 년 후 경쟁업체가 많아지고 가격이 무너지면서 접게되었어.
그래서 이번에는 제조가 아니라
소싱해서 판매하는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어.
무엇을 팔아야 할까?
어디서 소싱해야 할까?
어떤 방식으로 운영해야 할까?
궁금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었지.
그러다 우선 오픈마켓의 특성도 알아볼겸 재고부담이 없는
구매대행을 시작하게 돼.
여기 저기 강의를 들으러다니고 이 방법 저 방법 너무 많아서 방황하고
힘들었어ㅜ 구매대행 해본사람은 알거야.
여기 구매대행하는 친구들 많아?
자영업자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