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8 11:37
기획/연출 능력이 곧 아티스트의 경쟁력이다.
이번 켄드릭라마 의 하프타임쇼가 계속 인기다.
드레이크 디스곡으로 그래미5관왕인 것도 이례적인데
몇년 전 닥터드레 사단으로 하프타임쇼에 섰던것과 달리 이번에는 솔로로 직접 쇼를 꾸몄다.
이 13분의 쇼는 "게임"이라는 주제로 구성되었다.
이 게임이라는 의미는 여러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 중 잠깐 주목하고자 하는바는 게임기 모양의 무대연출 아이디어를 켄드릭 라마가 직접 제안했다고 한다.
로제가 APT작곡을 하고 브루노마스에게 협업을 제안했다.
브루노 마스는 그 곡을 작업 파트너와 함께 공동감독해서 기깔나는 뮤비를 뽑았다.
이제 사람들은 작업물을 통해 서사 , 메세지 , 철학 등을 전달받는다.
아티스트는 단순히 작업물을 생산하는 입장에서 더 나아가
어떻게 멋있게, 잘 전달 할 건 지를 고민해야 경쟁력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