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8 22:49
나는 아이의 신발끈이 풀려있으면 아빠맘으로 늘 신발끈을 묶어줬었지 하지만 무엇이든 다 해주다보니 넌 스스로 하기보다는 먼저 누가 해주길 바라게 되었어. 좋은 마음으로 해준게 사실 널 위한 걸줄 알았지만 지나보니 그렇지 않은 것도 많아. 딸아 미안하지만, 이제는 아빠가 신발끈을 매주지 않을 거야 너를 위해서야. 이해해주길 그리고 이제는 스스로 해야할 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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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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