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8 21:12
주말에 있었던 볼센터피스와 화병 꽂이 워크숍을 위해 만든 작품들이에요. 화기의 사이즈를 감안하여 꽂으면 병의 멋을 더 한껏 살릴 수 있답니다. 검은 눈이 큼직한 아네모네 예쁘죠.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해는 반짝여서, 정원 일을 하고픈 마음만 들게 만들고, 실제는 추워서 집밖에도 안 나가고 있네요. 목요일부터 따뜻해진다고 하니 오랜만에 정원 할일 좀 해야겠죠?
- 캐낸 다알리아 씻어 분리하고, peat에 담아두고
- 키가 커진 sweet pea 모종은 화분에 옮겨 심고
- 정원에 씨 뿌리기. Seed tray 에 새로 파종 하기
- 새로운 꽃밭 만들기 (곧 도착할 채소씨 심을자리)
- 잡초 정리 마저 하기
- Compost & 소똥거름 뿌려주기
- 과일식초 더 만들기
아직 생활의 모든 부분을 카메라로 기록하는 진정한 인플루엔서의 자세를 못 갖춘지라 정원일 하는 건 사진을 남기지 않는데, 올해 부턴 해보려 합니다. 새로운 또 하나의 무언가!
가든에서화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