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9 13:01
워킹맘의 현실…💼💔
우리 집 등·하원 루틴은 이렇게 돌아가:
🌅 등원 – 아침에는 아빠랑 함께
🏡 하원 – 월수금은 할머니, 화목은 연장반 후 내가 데리러 감
그런데 어제 자기 전에 나눈 대화가 울컥하더라.
👩 “하성아, 내일은 할머니가 데리러 오실 거야~ 재미나게 놀고 있어!”
👦 “응!”
👩 “엄마가 늦게 오는 거보다, 할머니가 데리러 오는 게 좋지?”
👦 ”(단호) 엄마가 일찍 오는 게 좋아!”
이 말 듣고 순간 마음이 찡했어.
일하는 엄마로서 당연히 아이도 이해하겠지 싶다가도, 이런 말을 들으면 흔들리더라.
워킹맘들, 이런 순간마다 마음을 어떻게 다잡아? 💛💭
워킹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