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D-44일남은 예신이야 나는 이목구비가 좀 뚜렷한(?)편이라 식장상담하던 분들이든, 플래너님이든 다 실크신부일거라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들었어 나도 그렇게 생각했거든? 근데 웬걸 나는 완전 투머취 본식드레스를 고르게되었엌ㅋㅋㅋ.. 실크보다 비즈가 얼굴을 더 살려주고 깨끗하게 보이게해주더라 화려할수록 잘어울려서 본식드레스 고르는데 플래너님이 더 화려한거 제일화려한거 입혀보자며 그래서 나는 내 추구미랑 동떨어진 무겁고 디테일많고 반짝임오지는 드레스를 입고 본식해 ^^^^ 나같은 예신 또 있을까? 결혼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