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0 06:13
부계가 있었다 온전히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용도였다
외로울때 사람을 만나면 안된다 생각했지만
너무 외로우니 다른 생각이 들지 않았다
여미새 마냥 행동하다가 이내 현타가 왔다
내가 말한 혼전순결은 어디로 간것인가
육체적 순결뿐만 아니라 정신적 순결또한 포함이었는데..
이러한 이유로 폐기했다
하지만 외로움은 더 깊어질뿐 나아지지 않는다
사실 요즘은 무얼하든 집중이 되지 않는다
어디든 속해있지만 어디에도 내 자리는 없이 느껴지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