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0 08:51
요즘 기분이 너무 다운되고 울컥울컥 한지 좀 되었어.
문득 같이 출장다니던 예전 동료 목소리가 듣고 싶데
전화했지. 받자마자 아주 마악 흐드러지게 웃어재끼며 인사했더니
그 친구도 같이 깔깔깔깔 웃어재끼며 간단히 안부 인사를 던지고
나는 또 내가 하고 싶은 사업 얘기를 두서없이 아무말 대잔치를 했더니
우리 언니 꿈이 많이 커졌구나. 만나서 얘기해요. 이런다.
출장안가고 한국에 있어줘서 고마운 부자 동생.
살면서 이럴수 있는 사람이 있는게 내 재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