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0 14:26
“김앤장에서 보장된 미래를 버리고 듣도 보도 못한 베트남 회사로?”
남편은 김앤장에서 꽤 안정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었어.
그런데… 베트남? 그것도 듣도 보도 못한 회사? 🤔
✅ 네임밸류 포기
김앤장은 한국에서 법조계 최고의 브랜드였어. 남편은 회계사로 그곳에서의 경력은 어디를 가든 인정받을 수 있었고 안정적이었지.
✅ 주재원 혜택도 없이 리스크 감수
보통 해외로 나가는 잡오퍼라면 주재원으로 가는 게 일반적이었어. 그러면 집, 교육비, 차량 지원 같은 혜택이 따라오는데, 이번엔 그런 거 하나도 없이 완전 개인 선택.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편은 “그래도 가고싶다.”고 했어.
회사 네임보다, 안정적인 커리어보다, 더 큰 기회가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었지.
그리고…
그 선택은 나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해외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