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1 03:34
얼집 교사이고, 나도 다른 얼집에 아이를 보내는 학부모이다.
근데... 참 이해 안가는 학부모님들이 있다.
1. 아이 늦잠 잤다고 12시에 점심도 안먹이고
어린이집 데려다 주는 부모..
(그럴땐 그냥 하루 가정보육 하는게 낫다...
그 아이는 그때 오면 낮잠은 절대 안자고,
그시간에 와서 점심을 따로 먹이기 바라는 건 정말...
같은반 다른 아이들 케어를 못하게 하는거니...)
2. 등하원 통학버스 타는데
갑자기 차량 탑승 여부를 번복하는 부모...
(교사는 핸드폰을 계속 들고 다닐 수 없는데
그러다 언젠가 못 태우거나, 엄마를 못 만나
원으로 다시 돌아 올 수 있음...(아이만 고생...)
3. (나도 연차(주로 여름/겨울 방학때 쉼)
잘 못 쉬는 얼집 교사 이지만,
만약 나도 쉬는 날엔... 아이도 같이 얼집 안보낸다..)
아이도... 가끔은 얼집 안가고 부모랑 함께 하길 원한다.
(아이도 엄마아빠 쉬는 거 알아요!)
4. 네번째는 댓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