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1 06:39
오늘 등원하는데 선생님께서
“어머님 저 근데....
00이는 책을 많이 읽어주시나요?
00이가 하는 말들이 너무 섬세하고 예뻐서
제가 키우고 싶은 이상적인 딸의 모습이랄까요?
어쩜 그렇게 하는지 감동일때가 너무 많아요. 책을 많이 읽어주면 되는걸까요?
라고 하는거야 ㅠㅠ
(선생님은 2살 딸을 키우고 계신대)
책은 어릴땐 많이 읽어줬지만
요즘은 패드도 보고 하루 1권도 겨우 읽는 날이 많거든
대화는 많이 해. 너를 너무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마음을 표현많이 하고, 스킨쉽 많이 하는 거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데....
이런 칭찬 진짜 너무 행복하다.
딸 덕분에 엄마까지 칭찬받고~
오늘은 고맙다는 마음까지 꼭꼭 전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