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1 16:03
프라다 vs. 베트남, 내가 선택한 건?
그때 기러기 생활로 멘탈이 바닥이었거든.
근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한국에서 이직 붐이 터진 거야.
그리고 나한테도 프라다랑 쿠팡에서 최종 오퍼가 왔어.
둘 다 4~5차 면접까지 갔고, 프라다는 이탈리아 본사 인터뷰까지 다 붙었지.
근데 사실… 이 면접들, 남편 몰래 봤다😂
✔ 프라다 = 럭셔리 브랜드 커리어 시작
✔ 쿠팡 = 이커머스 커리어 다지기
✔ 베트남 = 백수
근데 현실적으로 보면 답이 뻔했는데…
나 결국 베트남을 선택했다.
왜?
솔직히 나도 가끔 그때의 나한테 물어보고 싶음.
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