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1 17:11
내가 지난번에 생화 사서 집에 두고
개운에 도움됐다고 썼거든.
그 꽃이 싱싱한 10일동안 5개월동안 안팔리던 집이 매도콜이 왔어.
근데 살듯 살듯 하면서 날짜도 안주고, 가계약금도 안오고 하다가 이제는 내가 약이 올라서 이사람한테는 안팔아야겠다 마음을 먹고 새로운 마음으로 또 어제 꽃을 샀어.
근데 이게 무슨일이야 ...
2주동안 애태우던 그냥반이 오늘 가계약금 넣었어.
나 사실 지난 1년간 빚을 빚으로 갚다가 이제 터지기 일보직전이라 3월1일부터 신용카드 800만원 연체할 예정이었는데 이렇게 해결이 된다.
난 사실 카톨릭이야 ㅋㅋㅋㅋ
냉담중이긴 하지만
근데 생화로 개운하는거 진짜 되네.
마음이 힘들고 바라는 바가 있을때
생화 꼭 사봐
기분도 좋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