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1 10:58
울아파트엔 골프 연습장이 있다. 월 25000원에 이용가능한데 오늘도 공을 잘 못치는 짜리몽땅 아저씨가 떴다. 일명 닭장프로. 지는 스윙도 쿼터스윙정도 밖에 못하면서 무조건 힘으로 치는 영감인데 오는 사람들마다 기차 화통 삶아먹은 큰소리로 레슨을 한다. 티칭 프로가 있으면 좀 덜한데 없으면 타이거우즈도 레슨할 영감이다. 시끄러워서 연습하기가 너무 힘들다. 진짜 집에 가고싶다.
너나 잘하세요~~~~라는말이 목구멍까지 차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