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1 12:27
40대유학생 일본에 오면 매일 맥주를 마실 줄 알았는데 동네에 사케 주조장이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케에 흥미가 생겼다. 하지만 어떤 사케가 맛있는지 기준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일본인을 만나면 무조건 사케에 대해 물어봤다. 알바처 사장님께도 여쭤봤는데, 평소 사케를 좋아하시던 사장님은 좋아하시면서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사케들를 추천해 주셨고, 일 년에 한 번 열리는 주류 페어에도 데려가 주셨다. 덕분에 사케는 물론 평소 궁금했던 위스키와 진은 물론, 비싼 와인까지 다양한 술을 경험할 수 있었다. 팔이 무겁도록 받은 샘플은 덤. 😉 유학은 단순히 공부만을 하기 위해 오는 것이 아니라 현지에서 나와 다른 배경을 가진 다양한 삶을 배우기 위해 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유학을 꿈꾸고 있다면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한 가지는 정도는 정하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아마추어 여도 전혀 상관없다. 이는 사람을 사귀는 매개체가 되고 다른 분야로 이어주는 통로가 되기도 하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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